워터스-경북대 김성환 박사, 이온 이동도 분광기 활용 위해 협업

  • 등록 2020-12-09 오후 3:41:19

    수정 2020-12-09 오후 3:41:19

분석장비 기업인 워터스 코퍼레이션(Waters Corporation, NYSE 종목코드 WAT)이 복합 혼합 물질 연구에서 워터스의 이온 이동도 분광기(IMS: Ion Mobility Spectrometry) 활용을 위해 경북대학교 김성환 박사와 협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장비를 이용한 화학물질 분석은 석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제 전 석유 화학적 복잡성을 특성화하는 기술 등에 활용된다.

데이비드 커틴 APAC 지역 워터스 부사장은 “본사의 IMS 장비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경북대학교 김성환 박사 연구실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김성환 박사 연구실과 함께 공동 전문지식을 활용해 석유 분석과 같은 어려운 분석과제 연구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성환 박사는 지난 10여년 복합 혼합물에서 화학 물질을 식별하기 위한 분석 방법 개발을 진행해왔다. 워터스는 자사 cIMS 시스템이 이 개발 과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김성환 박사는 워터스의연구원들과 함께 cIMS를 활용해서 원유 특성화와 관련된 복잡성과 이성질체 문제를 다루는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워터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웹세미나를 통해 발표됐다.

워터스는 이밖에 김 박사 연구팀과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복합 첨단 소재 특성화 작업을 계획 중이다.

김성환 박사는 “cIMS는 연구자들이 기존의 장비로는 가능하지 않았던 새로운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는 상상력 동원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장비”라며 “혁신적인 cIMS 를 활용해 얻게 될 새로운 정보가 우리 연구실의 분석법을 완성하는데 열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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