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총여학생회 폐지냐 존치냐, 두 편으로 나뉜 캠퍼스

  • 등록 2018-05-29 오후 4:08:25

    수정 2018-05-29 오후 4:08:25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 칼럼니스트 은하선 씨의 강연을 개최한 총여학생회의 폐지와 존치를 요구하는 대자보가 각각 붙어있다.

연세대 총여학생회는 지난 24일 은하선 씨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으나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의 반발이 있었으며, 지난해 한 일간지에 기고한 은 씨의 칼럼이 남성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은 씨는 공개적으로 양성애자임을 밝히고 성을 주제로 한 발언과 저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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