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5월에 46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월(6279가구)과 비교하면 26.3%(1649가구)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전월(8746가구)보다 32.9%(2877가구) 물량이 늘어난 1만 162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도 35개 단지 1만 6253가구가 입주대기 중이어서 전월(1만 5025가구)과 비교하면 8.2%(1228가구) 물량이 증가했다.
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강남구 세곡동 ‘서울강남A5BL’ 장기전세 370가구, 성북구 정릉동 ‘정릉꿈에그린’ 349가구 등 총 719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인창동 ‘구리더샵그린포레’ 407가구와 고양 원흥보금자리지구 1386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1255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615가구 등 3911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방 중 부산에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도시에일린의뜰’ 980가구, 지사동 ‘협성·DS엘리시안’ 1277가구 등 2257가구가 공급된다. 울산은 울주군 청량면 ‘문수데시앙’ 1189가구 등 1688가구, 경북은 구미시 임은동 ‘삼도뷰엔빌W’ 994가구와 칠곡군 석적읍 ‘칠곡효성해링턴플레이스1차’ 576가 집들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