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공사는 3일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SL공사 전 직원이 참여해 발굴한 정부3.0 우수사례를 통해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제공해 대국민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기기와 비콘을 활용한 반입차량의 교통상황 정보제공’ 사례는 스마트폰 앱과 IoT(비콘)를 활용해 폐기물반입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반입차량의 이동경로 및 속도, 위치, 차량정체 현황, 재 반입 시간정보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반입차량의 대기시간 감소, 차량 지체현상의 제거를 도모한다.
다우기술은 지난해 9월 SL공사가 추진하는 ‘폐기물3.0 기반시스템구축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중 일부는 폐기물 3.0 기반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요개발 과제로 채택돼 연말까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