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이하 한난)가 추석을 앞두고 일주일 간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펼친다.
|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 사장(앞 오른쪽 2번째)이 5일 수원사업소를 찾아 윤지현 소장(앞 왼쪽 2번째)을 비롯한 현장 직원과 이곳 지역난방 설비의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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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그 시작으로 수원사업소를 방문해 이곳 지역난방 설비의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 한난이 인근 분당중앙공원에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맨발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시설 ‘한난존’을 수원 영통중앙공원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한난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임원진이 전국 19개 지사를 찾아 현장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한난은 전국 각지에 발전소를 운영하며 이곳에서 나오는 열을 활용해 지역난방까지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정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추석 연휴기간 시설 전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 열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