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은 2021년부터 총 12개 언어로 통번역 과정 및 교재를 개발했으며, 지난해까지 15개국 37개 세종학당에서 교육과정 시범운영 후 세종통번역 교재를 완성했다.
교재는 중급 수준의 ‘세종통번역1’과 고급 수준의 ‘세종통번역2’로 구성했고, 양방향 언어(한국어↔12개 언어)로 제공한다. 제공 언어는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미얀마어 △태국어 △힌디어 △우즈베크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몽골어이다.
|
아울러 개별편의 부가 교육 자료로 12개 언어별 모의수업 운영 지침이 요약된 핸드북 파일도 제공한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재와 교원용 동영상 강의가 전 세계 한국어 통번역 인력 양성 및 확보에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한국어 학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학습자와 교원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