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알체라(347860)는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철회 대상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결정했던 630만주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다.
회사 측은 “당사는 금융감독원 회계감리국으로부터 2022년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 심사ㆍ감리 진행 중으로 정정신고서 제출이 지연돼 사업목적상 계획된 자금필요시기와 자금조달시기가 불일치하다”며 “회계 감리가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공시되어 있는 증권신고서가 기존 주주 및 신규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금번 유상증자를 부득이하게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