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가입하고 안전여행하면 환급···70만명 가입한 여행자보험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가입 70만명 돌파
“기존 보험엔 없는 사용자 경험 제공할 것”
  • 등록 2024-02-07 오후 2:48:10

    수정 2024-02-07 오후 2:48:10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의 가입자가 출시 8개월 만에 70만명을 돌파했다. 2024년 1월에는 약 20만명이 가입하며 자체 월별 최다 기록을 또 한 번 갱신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보의 여행자보험은 해외여행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먼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 가입을 가능하게 만들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들은 전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가 쉽게 해외여행보험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28%, 40대가 23%, 50대 이상이 11%로 뒤를 이었다.

가입 시 ‘함께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여행 동반자의 정보를 외우지 않아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쉽게 연결해 함께 가입할 수 있고,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여행 동반자와 함께 가입하는 프로세스를 차별화하고 혜택까지 더한 결과, 평균적으로 한 번에 2명 이상의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빼서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점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30대 남성 1인 기준 3일간의 일본 여행에서 식중독만이 걱정된다면, 해당 보장만 선택하고 30원짜리 보험을 만들 수도 있고, 상해나 아팠을 때, 휴대품 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모두 받고 싶다면 1만2280원짜리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다. 실제로 가입자 중 약 28%가 직접 설계한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사용자들이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되면서 1인당 평균 보험료가 낮아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의 1인당 평균 보험료는 9425원으로, 평균적으로 1만원을 훌쩍 넘는 기존 해외여행보험 보험료를 크게 절감했다. 직접 설계가 번거로운 사용자들을 위해 또래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보장으로 구성된 ‘기본형‘과 많은 보장이 담보된 ‘고급형’ 상품도 동시에 제공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보험료의 10%를 ‘안전 귀국 환급금‘을 제공한다. ‘안전 귀국 환급금‘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먼저 카카오톡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한 모든 사용자들이 조금이라도 보험의 효익을 누리게 하겠다는 취지다. 가입자의 75%가 ‘안전 귀국 환급금’을 받았으며, 돌려받은 총 누적금액은 1억5800만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을 통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추구하는 보험시장의 ‘혁신’이 무엇인지 청사진을 공개했고, 사용자들의 선택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험 상품 영역에서 사용자 친화적 혁신을 이어가 보험소비자들이 가입?보장?청구 보험의 전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보험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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