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법관 최종후보에 엄상필·신숙희…대통령에 임명 제청

尹,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시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 개시
  • 등록 2024-02-02 오후 7:07:22

    수정 2024-02-02 오후 7:08:0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엄상필(55·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을 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엄 부장판사는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은 바 있다.

신 상임위원은 창문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어 1996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부산고법 등을 거쳤다. 올해 2월부터는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내고 있으며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도 지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시작된다.

대법원 전경.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