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하영석(66) 계명대 명예교수가 제2대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에 취임했다.
| 하영석 제2대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이 1일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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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는 1일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제8회 국제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 뒤 하영석 신임 협의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협의회 소속인 학회 16개를 20개로 늘리겠다”며 “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이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 등에서 정책으로 반영되게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협의회가 정부 기관 등에서 명실공히 전문단체로 인정받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경남 의령 출생인 하 회장은 서울 양정고, 한국해양대를 졸업했고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계명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하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는 지난 2021년 출범했고 국제해양경찰학회 등 16개 학회가 속해 있다. 이 협의회는 해운항만 등 여러 분야의 학술단체를 연합해 해운항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 하영석(오른쪽) 제2대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이 1일 부산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종길 초대 협의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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