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수산아이앤티(050960)는 코스닥시장본부의 주가급등으로 인한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12일 답변 공시했다.
수산아이앤티는 11일 종가(1만2700원)가 3일 전인 지난 6일(8490원)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수산아이앤티의 각자 대표로 선임된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을 맡았던 사실이 알려지며 수산아이앤티는 이재명 지인주로 분류됐다.
이에 대해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전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당사의 경우 과거 및 현재 사업적 관련성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