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도민들께 빠르고 편리하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고 진에어는 진심 어린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에어,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교류에 나서게 된다. 진에어는 시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노선 확충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각 시도와 기관은 지속적인 지원, 홍보, 시설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포항~김포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10시에 포항공항에 도착하며, 포항공항에서는 19시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20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포항~제주 노선 스케줄은 매일 10시 40분, 15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진에어는 189석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상세 운항 일정은 정부 인가 조건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각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