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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시스타(Kista Science City)에서 열린 5G 시연행사에 참석했다.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는 1970년대 에릭슨과 스톡홀름시가 같이 조성한 도시로, 유럽 내 대표적 ICT 클러스터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5G 및 5G 기반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간 ICT 파트너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어 ‘5G 기반 비행선’을 원격으로 제어하며 화려한 현대의 광화문 광장에서 과거 영화로운 역사를 품은 경복궁까지의 야경을 감상했다.
이브라함 베이란 스웨덴 기업혁신부 장관은 이와 관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웨덴대표팀을 지원한 자원봉사자와 영상통화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 양국 청년들 간 다양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