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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한국조선기자재조합 등 조선·해양 관련 10개 기관과 함께 10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2019년 조선·해양업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국장), 강환구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가삼현·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유재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산·학·연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각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는 여전히 힘든 한 해 였지만, 오랜 불황 끝에 수주가 회복되는 한 해였다”며 “새해는 세계 발주량 및 국내 생산량 증가, 고용상황 개선 등 조선경기가 본격 회복세를 나타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최 국장은 “특히 업계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가 중요하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정부는 재정지원과 제도개선 등 업계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일자리 질 개선과 사람중심 경제 구현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에 동참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