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사업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상용차 고객만을 위한 ‘상용 고객센터’를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상용 고객센터는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이번에 정식 개통했다. 현대차는 우수한 상담 품질을 위해 현대차 상용 부문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고객에 대응토록 했다.
현대차는 상용 고객센터로 접수된 고객의 불만 등 여러 의견을 모아 정기적으로 ‘VOC(고객의 소리) 개선 협의회’를 열고 업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긴급 출동, 차량 정비, 구입 문의 등 현대차 상용차와 관련한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상용 고객센터’로 전화해 △긴급 출동 관련 문의는 1번 △차량 정비 및 구입 관련 문의는 2번을 선택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평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업무 시간 이후에도 긴급출동 관련 상담은 언제라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고객의 생계 수단으로,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요소”라며 “상용 고객센터를 통해 상용차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가 사업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상용차 고객 특성을 반영해 ‘상용 고객센터’를 정식 오픈했다.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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