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오는 8월 1일부터 포항2후판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포항 2후판 공장의 매출액은 6779억8100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의 11.17%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포항 2후판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당진 3후판공장으로 생산을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며 “국내 후판시장 공급과잉과 수요정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생산중단으로 생산능력 감소는 불가피하나 현 생산량을 고려할 때 연간 총 생산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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