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뉴클 주식회사는 2023 실감형 디지털 정신전력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에 참여하여 콘텐츠 제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실감형 디지털 정신전력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은 주요 전투, 역사적 현장, 군인정신 발현 사례 등을 실감형 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해 국군 장병의 정전전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뉴클 주식회사는 체계적인 VR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방식과 함께 2021년도 정신전력교육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서는 장병들이 직접 가보기 힘든 안보현장을 360VR과 360VR영상으로 제작해 효율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6.25 전쟁의 대표적 전투 중 하나인 다부동 전투를 소재로 한 VR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역사적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으로 생생하게 전투 현장 속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VR의 장점을 극대화한 콘텐츠 체험으로 흥미롭고 생생한 교육이 가능하며, 콘텐츠 체험 전 사전 교육 및 체험 후 이어지는 리플렉션 라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반복 학습 및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깊이 있는 배움을 유도한다. 프로그램 개발 방면에서도 확장성을 고려해 오큘러스 퀘스트3로 변경 가능하고, 미러링을 통한 유연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구현했다.
제작완료 된 콘텐츠는 900여 대 기기에 설치 배포되었으며, 올해 전국적으로 실감형 정신전력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추가되는 부대에도 배포해 실감형 정신전력교육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