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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강하게 저항한 B씨는 A씨로부터 간신히 도망쳤으나 2주간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A씨는 타인과 교류가 거의 없는 상태였으며 자신의 성욕을 해소한다며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서 강간을 목적으로 범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데다 되레 피해자를 탓하고 있는 점, 누범 기간에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