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 "文 서면조사, 대통령실에 보고한 적 없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출석
  • 등록 2022-10-11 오후 3:47:13

    수정 2022-10-11 오후 3:47:1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최재해 감사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하기 전 대통령실에 보고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최 원장은 11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이번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 감사와 관련, 감사 개시와 진행 상황에 대해 대통령실에 보고한 바 있느냐’고 물은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최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서면조사 하겠다고 미리 보고한 사실이 있느냐’는 물음에에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와 관련해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요구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야권은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내며 반발했고, 여권은 정당한 절차라고 맞서고 있다.

아울러 최 원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지금까지 감사원 업무와 관련해 대통령실에 보고한 바 있느냐’는 질문에도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