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7일 서울 은평구 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지해성)에서 열린 ‘국제이해 교육에 관한 주한 외국 대사 학교 방문(EU Goes To School) 프로그램’에서 마르코 조리치츠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 1등 서기관과 학생 등이 강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U Goes To School’은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을 한 마르코 조리치츠 1등 서기관은 학생들에게 EU 창립 역사와 의의와 함께 자국 문화 및 외교관 업무 등을 학생들에게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국과 EU의 관계뿐만 아니라, 국제 현안, 국제관계 및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해성 동명여고 교장은 "EU 프로그램 기회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의 기초 실력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학교 또한 국제화 교육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동명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