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KAIST 경영대학이 2021학년도 봄학기 MBA/MS(석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General MBA 및 산업 특화 MBA/MS 등 총 9개 과정으로, 전일제 MBA 과정인 테크노MBA, 정보미디어MBA, 금융MBA, 사회적기업가MBA와 파트타임 MBA 과정인 프로페셔널MBA, 이그제큐티브MBA, 디지털금융MBA이다. 석사(Master)과정에서는 금융공학 석사과정과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디지털금융MBA(여의도)를 제외한 모든 과정은 KAIST 서울캠퍼스(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진행한다.
2021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KAIST 입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접수 후 입학원서 출력본, 성적표 등 모집요강이 정한 제출서류를 21일 오후 6시까지 경영공학부 행정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는 26일까지 KAIST 입시시스템에서 제출서류 접수 확인을 해야 하며, 1단계 서류심사 합격자는 11월 12일 14시 이후 KAIST 입시시스템을 통해 발표한다. 면접전형은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공별 면접전형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3일 14시 이후 KAIST 입시시스템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사진=KAIST 경영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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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경제-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KAIST 경영대학 관계자는 “1995년 국내 최초 전일제 MBA 과정 개설로 한국형 MBA의 기틀을 마련한 KAIST 경영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탄탄한 기본 커리큘럼 아래 산업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며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하고 미래 경영환경을 예측하는 통찰력을 키워 경영 의사결정 역량을 향상시키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커리큘럼과 불확실성이 많은 경영 환경을 새로운 미래사업 기회로 인식해 신기술 창업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은 KAIST 경영대학의 핵심 커리큘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BA/MS 각 과정은 특성에 따라 주/야간/주말 등 다양하게 구성해 지원자의 관심 분야와 재직 여부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입학전형은 입학 페이지에서, 커리큘럼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