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약보합 마감…620선 밀려나

기관 8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외국인도 동반 매도
소프트웨어, 운송 업종 약세…한양하이타오 상한가
  • 등록 2017-05-02 오후 3:53:21

    수정 2017-05-02 오후 3:53:2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20선으로 밀려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이어갔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포인트(0.29%) 내린 626.43으로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62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기관은 11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투신(-154억원)이 매도에 적극적이었으며 국가·지자체(-15억원), 은행(-3억원), 연기금(-3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도 16억원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지속했다. 개인은 16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와 운송이 2% 넘게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유통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터넷,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금속,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CJ오쇼핑(03576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GS홈쇼핑(028150)은 3% 넘게 올랐으며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한양하이타오(064090)가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돼 소속부가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인콘(083640)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제룡전기(033100) 코데즈컴바인(047770)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셀바스헬스케어(208370) 등도 1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정리매매 중인 신양오라컴(086830) 비엔씨컴퍼니(058370)는 30% 넘게 떨어졌다. 오리엔탈정공(014940) 소리바다(053110) 에스에스컴텍(036500) 비엠티(086670) 안랩(053800) 바른손(018700) 게임빌(063080) 레이젠(047440) 뉴보텍(060260) 등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이날 거래량은 5억7140만주, 거래대금은 2조461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1개 종목은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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