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은 18일 자료를 통해 “한전부지 매입가가 10조원 이상의 거액이고 앞으로 용도변경·개발 과정에서 추가적 자금 소요가 예상된다”며 “그룹 실제 재무부담과 개별기업별 구체적 투자금액, 조달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최고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한전의 본사부지 낙찰자로 선정됐다. 최종 낙찰가는 10조5500억원으로 컨소시엄은 26일 매매계약 후 1년 내 인수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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