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컨티넨털, 4Q 흑자전환..승객증가 덕

4Q 순익 흑자전환..조정순익도 예상상회
매출액 7.2% 늘어..1마일당 매출 3.2% 증가
  • 등록 2014-01-23 오후 10:15:51

    수정 2014-01-23 오후 10:15:51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2위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컨티넨털이 지난 4분기(작년 10~12월)에 흑자로 돌아섰다. 일회성 비용이 줄어들고 여행객수 증가로 매출이 늘어난 덕이었다.

유나이티드 컨티넨털은 23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중 순이익이 1억4000만달러, 주당 3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6억2000만달러, 주당 1.87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또 회사통합 비용과 연금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 역시 주당 78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58센트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당 65센트 전망치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 이 역시 92억9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것이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항공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실제 이 기간중 승객수는 2.7% 늘어났고 화물 운송량도 2.6% 늘어났다. 아울러 수익성 지표가 되는 항공기 운항 1마일당 승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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