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 자금 논란...고려아연, 자기자금 1.5조→5천억 정정

  • 등록 2024-10-07 오후 4:42:24

    수정 2024-10-07 오후 4:42:24



공개매수 자금 출처 논란에 휩싸인 고려아연(010130)이 공개매수 신고서를 수정했습니다.

앞서 고려아연은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위해 조성한 자금이 자기자금 1조5000억원, 차입금 1조1635억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기재 정정을 통해 자기자금을 5000억원으로, 차입금을 2조1635억원으로 공시했습니다.

자기자금에서 차입금으로 옮겨간 1조원은 고려아연이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사모사채를 발행한 자금입니다.

차입금을 자기자금으로 공시한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자 조성 내역을 정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7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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