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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누나 바디워시 등은 피부를 덮고 있는 천연 피지층을 손상시켜 피부를 오히려 건조하게 할 수 있다. 가급적 비누 등을 사용한 샤워는 2~3일에 한 번씩 하고 평소에는 물만 끼얹는 것이 좋다. 또 알칼리성인 비누보다는 약산성인 바디워시나 바디샴푸를 사용해 샤워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
미지근한 물 사용
때밀기는 금물
- 때를 너무 자주 밀거나 세게 밀면 피부 상피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상피세포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상피세포가 벗겨지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외부 감염에 취약해지는 것은 물론, 가려움증과 건조증도 생길 수 있다. 각질 제거를 원한다면 바디전용 스크럽제를 이용해 불필요한 각질만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때 따뜻한 물에 피부를 30분 이상 불린 후 스크럽제를 사용, 피부 자극을 줄여야 한다.
샤워는 10~15분 안으로
물기 마르기 전에 바디로션
- 바디로션 등 보습제는 샤워 후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발라줘야 효과적이다. 단 얼굴과 달리 몸은 피부층이 두껍기 때문에 보습제가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문질러가며 발라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