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마련한 이의신청 게시판에 올라온 이의시청 게시글이 오후 6시 마감 기준 626건으로, 지난해 713건보다 12.2%(87건) 감소했다.
영역별로 영어 영역의 이의신청이 215건으로 34.4%에 달했다. 뒤를 이어 국어 110건, 수학 29건, 사회탐구 98건, 과학탐구 189건, 직업탐구 2건, 제2외국어/한문 12건이었다.
일부는 시험감독관의 다시 듣기 조치가 미흡하다고 불만을 제기하거나 재시험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의심사위원회와 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쳐 18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하고, 27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