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내달 1~3일 홍성군청 일대서 개최
100여 개 장비로 구성 국내 최대 바비큐존 운영
  • 등록 2024-10-25 오후 2:20:16

    수정 2024-10-25 오후 2:20:1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더본코리아가 충남 홍성군과 함께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홍성군청 일대에서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우리나라 최대 축산도시인 홍성에서 한우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지난해 48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흥행을 기록한 만큼 올해에는 BBQ 존 규모와 즐길거리 등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이번 축제에는 100여 개의 장비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바비큐존을 마련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더본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특수 화덕을 활용한 △치킨그릴스테이크 △풍차 바비큐 △터널 삼겹 바비큐를 비롯해 △직화구이 닭다리 △홍성 갈릭수제소시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내는 바비큐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비큐에 조예가 깊은 유명 유튜버들과 전문 브랜드도 초청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취요남’ △미국식 바비큐 전문가 ‘문츠’ 등 2명의 유튜버를 비롯해 △글로벌 프리미엄 그릴 업체 ‘웨버’가 참가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독창적인 레시피의 바비큐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저렴한 가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홍성 한돈 한우존의 축산물 직판장도 마련됐다. 한돈 직판장 6개소, 한우 직판장 3개소에서 시세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양질의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한 축산물은 홍성상설시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홍성상설시장 상인들은 방문객 환영의 마음을 담아 불판과 상차림을 제공하고, 상점별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한 바비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웨버’의 그릴 마스터와 스페셜리스트 셰프가 방문해 그릴을 활용한 바비큐 만들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에 위치한 더본코리아의 금악포크빌리지 담당자이자 소시지 장인인 최상철 공장장과 함께 홍성한돈과 마늘로 수제 소시지를 만들어보는 체험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축제의 시작과 피날레를 알리는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역사극, 버스킹,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백술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페스티벌을 기획한 만큼 홍성이 바비큐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이후에도 홍성상설시장 바비큐 특화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바비큐를 즐기기 위해 홍성을 찾아오는 새로운 먹거리 관광 트렌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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