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 연휴에 병원·약국 열면 최대 100만원 지원

성남시, 경증환자 응급실 내원 줄이기 위해 지원금 지급
16~18일 3일간 일 4시간 이상 운영 시 시간별 차등 지원
  • 등록 2024-09-13 오후 5:33:20

    수정 2024-09-13 오후 5:33:20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성남시가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경증환자 응급실 내원을 줄이기 위해 동네 병·의원 및 약국을 지원한 사례는 이번이 경기도 최초다.

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
13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문을 여는 성남시내 병·의원에 대해서는 4시간에 30만원, 8시간에 50만원을 지급한다. 오후 6시 이후 4시간 이상 운영 시에는 추가로 50만원을 준다.

약국은 4시간 20만원, 8시간 30만원이며 오후 6시 이후 4시간 이상 운영 시에는 추가 2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1일 기준 4시간 이상 운영하고, 해당일에 참여가 확인된 기관에 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증환자 분산으로 중증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여한 의료기관 및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긴급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때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따.

한편, 연휴 기간 중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성남시 홈페이지 ‘추석연휴 종합 안내’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안내는 관할 보건소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되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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