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착공해 약 1년 만에 준공된 슈펙트 전용공장은 1140㎡에 지상 2층 건물로 첨단 시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EU GMP(품질·제조관리수준)급 생산 라인을 갖췄다.
일양약품은 제천 신공장과 함께 중국 양주에 소재한 공장을 거점으로 슈펙트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슈펙트는 지난 2012년 아시아 최초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허가받았고, 최근에는 초기환자에도 처방이 가능한 1차치료제 승인을 받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과 슈펙트 수출 계약을 완료했고, 콜롬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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