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롯데케미칼 무보증사채를 ‘긍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롯데케미칼 제 5803회 외 무보증사채는 3분기 기준 사채관리계약서 제2-3조 제 2호 ‘이자비용 대비 상각전 영엽이익(EBITDA) 5배 이상 유지 의무’ 항목을 미준수하면서 기한 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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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위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평정대상 사채에 대해 은행권 보증이 제공될 경우 기존 사채의 신용등급이 보증을 제공한 은행의 신용등급 수준으로 상향 가능하다”면서 “지급보증 약정조건과 보증 개시 여부를 확인한 후 평정대상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지급보증 제공 은행의 신용도 수준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