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맥도날드는 경상북도 경산시 최초 매장인 ‘경산정평DT점’을 오는 17일 신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 맥도날드의 ‘경산정평DT점’ 전경.(사진=한국맥도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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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정평DT점은 정평역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인근에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등의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해당 매장은 지상 2층 규모에 약 462㎡(140평)으로 구성됐으며, 건물 내부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도입했다. 또 주문 후 메뉴 준비 시까지 잠시 차량을 대기하는 대기차량공간을 마련해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에게 메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경산시에 첫발을 내딛기까지 많은 분들의 애정과 지지를 받은 만큼, 매장을 이용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전국에 매장을 500개로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보다 차원 높은 서비스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올해 인천청라DT점, 여주DT점 등을 연데 이어 이번에 경산정평DT점도 오픈했다. 연내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매장 확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