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유럽 맞춤형 케어 가구를 제공하는 ㈜심큰(SHIMKEUN)은 전자랜드와 시니어 대상 고품격 복지용구(전동 침대, 휠 리클라이너, 소파 베드 등)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고령층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위한 맞춤 가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적 개선을 위해 심큰과 전자랜드가 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 서유태 심큰 대표이사 등 양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 가전 양판점으로 그동안 축적된 유통 노하우를 통해 심큰의 시니어 대상 맞춤식 복지용구를 가전 양판점 최초로 선보이며 판매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심큰은 지속적인 신제품 도입으로 시니어 대상 건강 돌보미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비스너-보서호프(wissner-bosserhoff)’와 ‘할부트(Haelvoet)’를 론칭한다. 이 둘은 복지 선진국인 독일과 벨기에에서 너싱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자랜드 용산 본점 매장부터 전시 및 판매를 추진한다. 양사는 업계 최초 시니어 대상 전문 케어 가구 판매와 함께 국내 고령화 추세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청담동에 위치한 심큰 쇼룸에서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복지용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추후 전자랜드 매장에서도 직접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