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제51기 그린캠프 ‘숲에서 길을 찾다’ 진행

1988년 현장체험학습 개념 도입 후 4500여명 고등학생 참가
  • 등록 2019-07-29 오후 3:20:43

    수정 2019-07-30 오후 4:37:16

26일 ‘나를 찾는 숲 속‘ 트레킹을 마친 참가자들이 한반도 생태복원을 위한 묘목 기부증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한킴벌리가 7월 26일부터 3박 4일간 횡성군 국립횡성 숲체원에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 51기 그린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168명의 여자 고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여성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진행한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988년 시작해 현재까지 31년째이며 4500명 이상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스스로 숲을 경험하고 지구환경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설계해 보는 ‘자기 주도식 숲힐링’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이번 그린캠프에는 ‘숲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대학교수를 비롯한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동참했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숲 속에서 진행하기 원하는 활동을 확인하고, 이를 실제 캠프활동에 반영했다. 특히 ‘나를 찾는 숲속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고생들이 숲 속에서 가장 원하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와 유엔 글로벌 컴팩(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의 박석범 사무총장 특별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꿈을 실현시키고 미래와 지구의 환경의 미래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미래 주인공들 스스로가 숲과 사람의 공존, 그리고 지구와의 어우러진 삶과 미래에 펼쳐질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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