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041920)는 28일 서울 사무소에서 일본의 대형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업체 A&D와 체성분 분석기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아나는 체지방, 근육량, 체수분량, 무기질, 비만도, 기초대사량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Body Composition Analyzer)를 개발 및 생산한다. A&D는 이 제품을 공급받아 일본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이 회사는 A&D의 세계 시장에 판매와 별도로 자체 제품으로도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회사 관계자는 “2017년말까지 4가지 종류의 제품에 대한 개발 완료 및 인증 절차를 마친 후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 체성분 분석기 시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9.4%씩 성장해 2019년에는 약 14억달러(약 1조 6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꾸준한 성장세는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급증하고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의 병·의원, 헬스·피트니스센터 등에서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데다 건강과 몸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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