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이제는 티안나는 투명교정이 대세

철사 없어 착탈 간편, 보기도 좋아
특히 수능 마친 예비대학생들에게 인기폭발
  • 등록 2010-11-16 오후 7:00:00

    수정 2010-11-17 오전 8:10:5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치아 교정은 오래 걸리고 힘들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많다. 실제로도 일반 교정은 짧게는 6개월부터 수년의 기간이 필요하고 교정 중에도 큰 불편함이 따른다. 이를 닦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입안이 긁혀서 염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또 교정을 하는 동안 발음도 정확치 않아지고 상대방에게 시각적인 불편함을 줘 대인관계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유는 교정 후 갖게 되는 가지런하고 이쁜 치아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교정을 하는데 이 같은 불편함을 겪을 필요가 없어졌다. `투명 교정`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투명교정`은 일반교정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깔끔하고 보기도 좋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투명교정`이란 교정용 장치와 철사 없이 마우스피스 같이 생긴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해 치아를 반듯하게 배열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치아에 교정 브라켓을 고정해놓은 장치가 없기 때문에 보기도 좋다.

 
제작이 비교적 간단하고 탈부착이 자유로워 구강 위생에 유리하고, 두께가 얇아 발음의 어려움도 없으며 통증과 불편함도 적다.
 
게다가 연령의 제한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석고모형에서 제작이 이뤄지므로 정확한 치아 이동이 가능하며 일반 교정 장치보다 빠른 시간 내에 교정이 가능해 일반 교정 장치보다 비용이 조금 비싸지만 최근 각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른 것.

오늘안치과(www.dentaltoday.co.kr) 강정호 원장은 `투명교정`에 대해 “본인이 직접 탈착이 가능해 필요할 때는 제거도 가능하다”며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이 거의 없고 눈에 잘 안띄어 중·고등학생들의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2-50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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