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린 US스틸의 일본제철 인수 금지 명령과 관련해 “일본과 미국의 투자에 대해 일본 산업계가 제기하는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며 “미국 정부가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바 총리는 오는 20일 취임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담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가장 적절한 시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024년 12월 2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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