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음성군 감곡면 청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렸던 30대 외국인이 실종된 지 16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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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태국 국적의 A(39)씨를 실종지점 40m 인근에서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4분께 같은 국적의 B(39)씨와 함께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렸다.
앞서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5시께 심정지 상태로 수습됐다.
경찰 관계자는 “물놀이 중에 발생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