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은 핵심기술 개발역량을 갖췄으나 자금·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는 ‘발명자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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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난과 특허업무 위임 계약을 맺은 특허법인의 전문변리사가 해당 기업의 발명가와 월 1회 1대1 무료 상담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출원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체화한다.
특히 상담 진행과정에서 한난의 기술분야와 관련된 공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경우 지재권 확보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한난이 지원할 예정이며, 한난과 공동 연구개발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집단에너지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