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과 자동차 제조업체 BMW 등과 애플워치용 앱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쿠퍼티노시에 있는 애플 본사 비밀연구소에 모여 애플워치를 직접 사용해보고 애플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애플워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 구동하던 앱이 화면이 훨씬 작은 애플워치에서 제대로 구동되는지를 최종 점검하는 것.
시장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애플워치 출하량이 1540만대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54.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