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됐던 경남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종합센터로 개소

  • 등록 2024-03-04 오후 3:57:15

    수정 2024-03-04 오후 3:57:15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지역 3곳의 외국인근로자 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경남도는 창원센터, 김해센터, 양산센터가 이달 중 외국인 노동자 지원 업무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세 곳 센터는 지난해 예산 지원으로 폐쇄된 곳에 그대로 개소한다. 센터 1곳당 근무 인원은 모두 6명이다.

창원센터는 센터장, 상담 교육 인력 등 채용을 마쳐 이달 초부터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해센터와 양산센터도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 외국인 노동자 정착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운영돼 왔으나 관련 예산 전액 삭감으로 전국 모든 센터가 폐쇄됐다.

그러나 고용노동부가 대체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공모사업을 시작해 경남처럼 기존 센터들이 사업자로 선정돼 관련 업무를 이어나가게 된 곳이 있다.

다만 이전보다 예산 규모가 줄어 E-9 비자 확대 등 외국 인력 유치를 강화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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