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금융소비자대상]곽재선 회장 “소비자 위한 마음 없으면 외면 받아”

  • 등록 2022-01-27 오후 3:07:29

    수정 2022-01-27 오후 9:17:1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27일 “금융회사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은 바로 소비자를 위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포럼&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며 “금융산업도 이를 계기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금융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금융회사들도 IT(정보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포럼&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이영훈 기자)
곽 회장은 “아무리 혁신적인 산업도, 편리한 서비스도 소비자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이 결여되면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도 힘들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또 “고령층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금융서비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금융이 디지털화하면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혁신적인 상품도 소비자들이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들은 좀 더 소비자의 마음으로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 회장은 수상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 자리가 더욱 가치 있고 빛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며 “수상기업들은 금융소비자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 회사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금융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금융소비자를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자축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곽 회장은 “이데일리도 금융회사들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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