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오픈마켓 11번가가 LG전자 인기 가전제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주문 결제 완료 시 다음날 상품을 배송·설치해주는 ‘LG전자 내일 설치’ 프로모션을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11번가 ‘LG전자 내일 설치’ 프로모션.(사진=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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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롬 워시타워, LG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올레드 TV,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총 80여종의 가전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주문 다음날 설치가 가능하다. 단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 주문건은 월요일 배송·설치된다. 빠른 배송을 위해 전국 시·도에 위치한 LG전자 물류창고를 활용하며, LG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설치를 맡는다.
재고 상황에 따라 설치까지 수 일이 걸릴 수 있는 대형가전을 익일에 받아볼 수 있게 한 것으로, 특히 설 명절 직전 빠르게 가전제품을 구매·설치하고 싶은 고객들을 겨냥한 것이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4%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 현대카드 ‘최대 10만원 할인쿠폰(SK페이 전용)’ 등도 발급한다. 상품 구매 후 오는 31일까지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추첨해 140만원대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오브제컬렉션’(1명)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50명) 등 300만원 규모의 경품도 증정한다.
양희철 11번가 디지털레저담당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비대면 시대에 대형가전을 빠르게 설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행사”라며 “앞으로 익일 설치가 가능한 LG전자 제품을 11번가에서 검색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검색 필터 기능’ 등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