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캐리비안베이서 확진자 발생…입장객 900명 환불조치

  • 등록 2020-08-19 오후 2:10:40

    수정 2020-08-19 오후 2:10:40

(사진=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에버랜드는 캐리비안베이 방문객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임시휴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한 안양의 모 중학교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학생의 신원이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학생은 이날 오전 에버랜드에 자신의 확진 사실을 전화로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통해 “지난 18일 캐리비안베이를 다녀간 고객이 보건당국 검사 결과 19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면서 “캐리비안베이 방문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시 임시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날 캐리비안베이 입장객을 신속하게 차단 조치하고 이미 입장한 700여 명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퇴장시킨 뒤 이용요금을 환급조치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랑스러운 '정년이'
  • “힘들었습니다”
  • 학교에 요정이
  • 홀인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