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P&C, 펜탁스의 새로운 카메라 및 렌즈 2종 공개

  • 등록 2020-05-15 오후 4:41:09

    수정 2020-05-15 오후 4:41:0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리코 펜탁스 한국 공식 수입사 세기P&C(대표 이봉훈)가 광학 이미지를 선도하는 리코(RICOH)에서 코로나19로 취소된 2020 CP+에서 공개 예정이었던 현재 개발 중인 펜탁스(PENTAX) 제품을 Youtube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펜탁스는 14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진 카메라 및 광학기기 브랜드로 APS-C 카메라부터 풀 프레임 카메라와 다양한 화각의 렌즈를 꾸준히 출시하면서 많은 사진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새로운 APS-C 카메라와 렌즈 2종이다.

K 마운트 DSLR 카메라는 APS-C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가진 DSLR 카메라로 35mm 풀프레임 DSLR 카메라와 동등한 수준의 시야를 제공하는 광학식 뷰파인더가 장착된다. 카메라 정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배터리 그립도 공개됐다. 출시 예정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된다.

K 마운트 DSLR 카메라
카메라와 함께 렌즈 2종도 공개됐다. ‘HD PENTAX-DA★16-50mmF2.8’, ‘HD PENTAX-D FA21mm Limited’로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

HD PENTAX-DA★16-50mmF2.8은 APS-C 이미지 센서에 맞춰 설계된 K 마운트 렌즈로서 F2.8의 밝은 조리개가 특징이다.

또 16-50mm의 표준 줌 렌즈로서 자연, 도시 풍경과 캔디드 사진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사용하기 적합하다. 내부는 까다로운 기후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방진, 내수성으로 설계되어 먼지와 물방울 침투를 막아준다. AF 시스템 역시 최신의 렌즈답게 PLM 메커니즘 적용으로 빠르고 정확하며, 부드러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HD PENTAX-DA★16-50mmF2.8
HD PENTAX-D FA21mm Limited는 풀프레임 DSLR 카메라를 위해 설계된 렌즈로, D FA 렌즈 시리즈 중 최초의 리미티드(Limited) 수식어가 붙은 렌즈이다. AF 기능을 탑재해 사용에서도 어떤 렌즈보다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다. 2종 모두 2021년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APS-C 카메라와 렌즈 2종에 대한 자세한 영상 정보는 세기P&C 공식 유튜브 채널, 김대리 아지트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기P&C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격 및 상세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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