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생활권 누리는 '숲속 아파트'…'e편한세상 태재' 이달 분양

  • 등록 2016-03-15 오후 3:59:23

    수정 2016-03-15 오후 4:02:45

△‘e편한세상 태제’ 아파트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분당 생활권이면서 쾌적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산 131-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태재’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e편한세상 태재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짜리 624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다.

판교신도시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있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당·판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이 있다.

분당의 우수한 학군을 공유하는 것도 장점이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광명초·장안중·대진고·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까이에 있다. 내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설계 역시 이런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아울러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상당수의 주차 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는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출입구 단차를 없앤 오렌지 로비가 적용된다.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기술로 결로와 소음 방지를 최소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집안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e편한세상 태재 아파트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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