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책협의회는 한-EU가 추구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쉽’의 대표적인 예로써, 2013년 11월 정상간 합의에 따라 개설됐도 지난해 5월 제1차 회의가 브뤼셀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한수원 및 소니사 해킹 사건 등 최근의 사이버안보 환경 △양측 사이버 정책 및 전략 △2015 헤이그 사이버스페이스총회 결과 △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한 양국 사이버 협력 가능 분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EU 외에도 미국, 러시아, 호주, 인도, 중국, 일본과의 양자 및 3자 사이버정책협의회를 통해 사이버분야 국제 협력기반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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