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중동 최대 IT 전시회 자이텍스’서 산업용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선봬

  • 등록 2024-10-14 오후 3:40:50

    수정 2024-10-14 오후 3:43:0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지털 트윈 팹 설계 전문기업 이안(IAAN)이 중동 최대 글로벌 정보통신 전시회인 ‘GITEX Global 2024’(자이텍스)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이안)
자이텍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DWTC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다양한 I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안은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관 부스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개발된 DTDesigner(산업용 디지털 트윈 협업 플랫폼)를 통해 3D 설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DTDesigner는 산업 시설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부서 간 실시간 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디자인 파일을 3D 모델로 변환해 가상 시설을 구축하고, BIM 파일 최적화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는 DTD square(디티디스퀘어), DTD AR(디티디에이알), DTD on(디티디온), DTD builder & DTD guide(디티디빌더&디티디가이드)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신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현장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안 관계자는 “세계 3대 ICT 전시회인 GITEX 2024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안은 지난 9월 IDT 포럼을 개최해 각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기술 현황과 비전,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대기업들과 꾸준히 협업하며 반도체 공장 증설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기술력을 강화해 바이오 및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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