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우리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명을 ‘우리(WOORI)’에서 ‘원(WON)’으로 연내 변경할 방침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자산운용은 ETF 브랜드명을 우리금융그룹의 대표 브랜드명인 ‘WON’으로 변경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WOORI AI ESG액티브 ETF’를 선보이며 처음 ETF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WOORI 한국부동산TOP3플러스 ETF’ 등 총 9개의 ETF를 상장시켰다. 이번 브랜드명을 바꾸면서 해당 ETF들의 명칭도 일괄 변경된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룹사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변경할 계획이다”라며 “구체적인 적용 시기 등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우리자산운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