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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라온시큐어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이정아 사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LG정보통신, 한국후지쯔, 소프트포럼을 거쳐 지난 2013년 라온시큐어에 입사했다. 지난해까지 라온화이트햇 대표와 라온시큐어 사장을 겸직하며 보안솔루션과 화이트해커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정아 신임 대표는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동시에 라온시큐어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도전 의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보안과 인증서비스 산업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힘줘 말했다.